캠브리지 인수에 따른 영향이 중립적이라는 평가가 나온 가운데 FnC코오롱의 주가가 하락 반전했다.

9일 오전 9시25분 현재 FnC코오롱은 전일 대비 750원(4.17%) 떨어진 1만72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캠브리지도 2700원(10.95%) 급락한 2만1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신증권은 이날 단기적으로 캠브리지 인수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자비용 증가 및 영업권 상각에 따른 부담 등으로 FnC코오롱의 주당순익이 10% 가량 낮아질 가능성이 있다면서 인수 영향이 중립적이라고 평가했다.

굿모닝신한증권도 차입금 확대에 따른 이자비용 증가 등으로 단기 손실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장기적인 시너지 등은 긍정적이라고 판단.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