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부터 약세를 보이던 백화점 주들이 지난 12월 실적이 양호했다는 소식에 일제히 상승세를 타고 있다.

롯데쇼핑은 9일 오전 9시29분 현재 전일 대비 2500원 오른 37만 9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신세계도 전날보다 3000원 오른 54만 2000원을 기록 중이다. 현대백화점은 전일대비 400원 올라 7만7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자산대비 저평가된 것으로 분석된 대구백화점도 전일대비 200원 오른 1만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