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는 9일 R&D(연구·개발)본부 장익순 상무(54)와 제조본부 오직렬 상무(51)를 전무로 승진시키는 등 2007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또 R&D본부 김흥식 부장(46) 등 5명은 이사로 승진했다.

장 신임 전무는 서울대 물리학과를 졸업했으며 파워트레인개발팀장을 맡는 등 르노삼성에서 R&D분야의 주요 보직을 거쳤다.

오 신임 전무는 부산대 기계설계학과 출신으로 프레스기술팀장 등 설계와 기술분야의 요직을 역임했다.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