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기술, 작년 깜짝 순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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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기술이 계열사인 키움증권의 지분법 평가이익 증가 등에 힘입어 지난해 실적이 크게 좋아졌다.
다우기술은 지난해 매출 743억원에 영업이익 51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22%,영업이익은 66% 늘었다.
순이익은 계열사 지분법 평가이익 미정산으로 밝히지 않았으나 3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 순이익이 235억원에 달하고 있는 데다 56%의 지분을 갖고 있는 키움증권의 3분기 이익(3월결산)이 2분기 대비 15%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다우기술의 2005년 순이익은 222억원이었다.
다우기술은 레드햇 공개 소프트웨어 사업과 방송 아카이빙 사업을 통해 올해 매출 948억원과 영업이익 8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다우기술 관계자는 "핵심 솔루션기반의 시스템통합(SI)사업과 서비스사업이 확대됨에 따라 두 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80%에 달하고 있다"며 "기존 사업의 수익성 확대와 신규 매출을 통해 올해는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다우기술은 실적개선 소식에 엿새 만에 상승세로 반전,1.94%(120원) 오른 6290원에 마감됐다.
김형호 기자 chsan@hankyung.com
다우기술은 지난해 매출 743억원에 영업이익 51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22%,영업이익은 66% 늘었다.
순이익은 계열사 지분법 평가이익 미정산으로 밝히지 않았으나 3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 순이익이 235억원에 달하고 있는 데다 56%의 지분을 갖고 있는 키움증권의 3분기 이익(3월결산)이 2분기 대비 15%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다우기술의 2005년 순이익은 222억원이었다.
다우기술은 레드햇 공개 소프트웨어 사업과 방송 아카이빙 사업을 통해 올해 매출 948억원과 영업이익 8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다우기술 관계자는 "핵심 솔루션기반의 시스템통합(SI)사업과 서비스사업이 확대됨에 따라 두 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80%에 달하고 있다"며 "기존 사업의 수익성 확대와 신규 매출을 통해 올해는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다우기술은 실적개선 소식에 엿새 만에 상승세로 반전,1.94%(120원) 오른 6290원에 마감됐다.
김형호 기자 chs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