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주식시장이 은행주와 건설주 반등에 힘입어 모처럼 상승 마감했습니다.

강기수기자 연결해 마감시황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기자>

주가가 나흘간 계속된 하락을 끊고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종합주가지수는 장초반 1370선이 무너지기도했지만 결국 3P오른 1374에 마감했습니다.

장 중 1380선을 회복하는 강세를 펼쳤지만, 장 막판 상승폭이 축소돼 다소 아쉬움이 남는 하루였습니다.

외국인은 어제에 이어 매도공세를 펼쳤지만, 규모는 크게 줄어 475억원 순매도에 그쳤습니다.

한편 프로그램 매도는 차익 1,296억, 비차익 698억원 등 모두 1,995억원이 출회됐습니다.

은행주와 건설주 반등이 돋보인 하루였습니다.

건설주는 3% 가까이 상승,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은행주도 1.6%가 올랐습니다.

코스닥시장도 600선을 회복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과 달리 150억원이 넘는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투자심리를 안정시켰습니다.

LG텔레콤과 아시아나항공이 3%이상 상승했고, 메가스터디는 무려 9%가 넘게 올라 12만원을 회복했습니다.

오늘 주식시장이 반등에 성공함에따라 120일선과 200일선이 걸쳐있는 1350~1360선 지지에 대한 신뢰가 강해졌다는 평가입니다.

증시 전문가들은 하지만, 4분기 실적발표와 옵션만기일 등 굵직 굵직한 변수들이 대기하고 있어 단기에 급반등을 기대하긴 힘들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증권선물거래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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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수기자 ksk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