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응급 수혈 환자가 발생했을 때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통해 헌혈자를 찾는 서비스가 시작됩니다. 자세한 내용 김택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SK텔레콤이 대한적십자와 손잡고 모바일 헌혈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S)15만 회원에 헌혈 권유

긴급 수혈환자가 발생할 경우 SK텔레콤에 가입된 15만명의 헌혈 경력자들에게 헌혈 참여를 권유하는 문자 메시지가 발송됩니다.

S)헌혈의 집 위치정보 제공

헌혈이 가능한 가장 가까운 헌혈의 집 위치도 알려줘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인터뷰-한완상 대한적십자 총재

"기업의 사회 공헌이 중요해지는 시기, SK텔레콤의 이번 서비스는 기업 이미지를 끌어올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겁니다."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SK텔레콤 사옥앞에 마련된 이동식 헌혈 차량에는 헌혈에 나선 임직원들의 발길이 잇따랐습니다.

인터뷰-조중래 SK텔레콤 상무

"헌혈을 할 수 있게 돼 뿌듯합니다. 사회 공헌으로 보람도 느낍니다."

SK텔레콤은 모바일 헌혈 서비스 외에도 IT기술을 활용한 다채로운 공익 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신배 SK텔레콤 사장

"SK텔레콤은모바일 헌혈 서비스를 비롯해 모바일 미아찾기, 모바일 메시지캅 등 다양한 모바일 사회 안전망 서비스를 펼쳐오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를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S)영상취재 김인철 영상편집 허효은

생활을 편리하게 해주는 모바일 IT 기술이 이제는 생명을 지켜주는 소중한 기술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와우티브이 뉴스김택균입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