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엘케이 'M&A표적' 가능성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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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엘케이가 투자 자문사의 대규모 지분취득에 따른 인수합병(M&A) 기대감으로 강세를 보였다.
10일 오엘케이는 3.02% 오른 5460원을 기록했다.
이에 앞서 제너시스투자자문은 경영참여 목적으로 오엘케이의 지분 5.23%를 사들였다.
제너시스는 지난해 10월 말 오엘케이의 지분 5.84%를 단순투자 목적으로 매입했다가 11월 초에 모두 매각했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경영권 참여를 선언하면서 "주주이익 및 기업가치를 제고하는 모든 의사결정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오엘케이 관계자는 "사전에 협의는 없었지만 우호적인 지분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제너시스도 장기투자를 하기 위해 경영참여를 선언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오엘케이의 최대주주 지분은 25%이지만 우리사주 임직원 및 우호지분 등을 포함하면 경영권 방어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덧붙였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
10일 오엘케이는 3.02% 오른 5460원을 기록했다.
이에 앞서 제너시스투자자문은 경영참여 목적으로 오엘케이의 지분 5.23%를 사들였다.
제너시스는 지난해 10월 말 오엘케이의 지분 5.84%를 단순투자 목적으로 매입했다가 11월 초에 모두 매각했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경영권 참여를 선언하면서 "주주이익 및 기업가치를 제고하는 모든 의사결정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오엘케이 관계자는 "사전에 협의는 없었지만 우호적인 지분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제너시스도 장기투자를 하기 위해 경영참여를 선언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오엘케이의 최대주주 지분은 25%이지만 우리사주 임직원 및 우호지분 등을 포함하면 경영권 방어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덧붙였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