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그룹 2세경영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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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그룹이 허진규 회장의 장남 허정석씨와 차남 허재명씨를 계열사 대표이사 사장과 부사장으로 각각 승진시키는 등 2세 경영체제를 가속화하고 있다.
일진그룹은 10일 22명의 임원을 승진·전보하는 등 6개 계열사의 신년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는 허정석 일진중공업 부사장(38)이 일진전기 공동대표이사 겸 일진중공업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했다. 또 차남인 허재명 일진소재산업 대표이사 전무(35)는 같은 회사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허정석 사장과 허재명 부사장은 지난해 초 각각 일진중공업 부사장·일진소재산업 전무로 발탁된 지 1년 만에 사장과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허정석씨는 그룹의 모체인 일진전기와 일진다이아몬드 일진디스플레이의 2대주주다.
허재명씨는 일진소재산업의 최대주주이며 일진유니스코 지분도 일부 가지고 있다.
일진은 이날 이윤영 전 두산중공업 BG(비즈니스그룹)장을 일진다이아몬드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
일진그룹은 10일 22명의 임원을 승진·전보하는 등 6개 계열사의 신년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는 허정석 일진중공업 부사장(38)이 일진전기 공동대표이사 겸 일진중공업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했다. 또 차남인 허재명 일진소재산업 대표이사 전무(35)는 같은 회사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허정석 사장과 허재명 부사장은 지난해 초 각각 일진중공업 부사장·일진소재산업 전무로 발탁된 지 1년 만에 사장과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허정석씨는 그룹의 모체인 일진전기와 일진다이아몬드 일진디스플레이의 2대주주다.
허재명씨는 일진소재산업의 최대주주이며 일진유니스코 지분도 일부 가지고 있다.
일진은 이날 이윤영 전 두산중공업 BG(비즈니스그룹)장을 일진다이아몬드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