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테마사냥 - 코스닥株] 아가방 ‥ 출산붐 수혜 실적 크게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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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방은 유아용 의류 및 용품 생산업체다.
정부가 다양한 출산장려책 도입을 서두르는 데다 지난해 '쌍춘년'에 이어 올해 '황금돼지해'를 맞아 출산 붐이 일 것으로 예상돼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이란 분석이다.
이에 따라 연초부터 시장의 관심주로 부상 중이다.
아가방은 출산 때 입는 베넷저고리서부터 3세 아동복까지 다양한 의류를 만든다.
유아용 의류는 전체 매출의 절반 가량을 차지한다.
나머지 매출은 젖병 유모차 카시트 목욕용품 베이비케어(화장품) 등 유아용품이 담당한다.
아이템수가 1500∼2000가지에 이른다.
매출 비중은 대리점과 할인점이 각각 25%,백화점이 20%,나머지 30%는 해외수출이다.
올해는 할인점 부문의 성장이 기대된다.
지난해 매출은 1500억원대,영업이익은 110억원선으로 추정된다.
올해도 매출과 수익성이 크게 좋아질 전망이다.
지난해 쌍춘년을 맞아 결혼이 러시를 이룬 데다 황금돼지해에 태어난 애가 복을 받는다는 속설로 인해 출산율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서다.
이에 따라 일부 경영 목표를 상향 조정하고 마케팅과 이벤트 비용을 늘리는 등 공격 경영에 나설 채비다.
아가방은 올해 다양한 수익성 개선 방안을 실행할 예정이다.
지난 2004년말부터 외부 경영컨설팅을 받아 사업 구조조정을 실시해오고 있다.
수익성 낮은 점포는 지속적으로 정리 중이며 오는 10월말까지 전산 시스템도 새롭게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의류의 경우 지난해 37% 선이었던 해외 아웃소싱 비율을 올해 5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올해 육아휴직급여 인상이 예상되는 데다 내년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등 다양한 출산장려 정책도 실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정부가 다양한 출산장려책 도입을 서두르는 데다 지난해 '쌍춘년'에 이어 올해 '황금돼지해'를 맞아 출산 붐이 일 것으로 예상돼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이란 분석이다.
이에 따라 연초부터 시장의 관심주로 부상 중이다.
아가방은 출산 때 입는 베넷저고리서부터 3세 아동복까지 다양한 의류를 만든다.
유아용 의류는 전체 매출의 절반 가량을 차지한다.
나머지 매출은 젖병 유모차 카시트 목욕용품 베이비케어(화장품) 등 유아용품이 담당한다.
아이템수가 1500∼2000가지에 이른다.
매출 비중은 대리점과 할인점이 각각 25%,백화점이 20%,나머지 30%는 해외수출이다.
올해는 할인점 부문의 성장이 기대된다.
지난해 매출은 1500억원대,영업이익은 110억원선으로 추정된다.
올해도 매출과 수익성이 크게 좋아질 전망이다.
지난해 쌍춘년을 맞아 결혼이 러시를 이룬 데다 황금돼지해에 태어난 애가 복을 받는다는 속설로 인해 출산율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서다.
이에 따라 일부 경영 목표를 상향 조정하고 마케팅과 이벤트 비용을 늘리는 등 공격 경영에 나설 채비다.
아가방은 올해 다양한 수익성 개선 방안을 실행할 예정이다.
지난 2004년말부터 외부 경영컨설팅을 받아 사업 구조조정을 실시해오고 있다.
수익성 낮은 점포는 지속적으로 정리 중이며 오는 10월말까지 전산 시스템도 새롭게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의류의 경우 지난해 37% 선이었던 해외 아웃소싱 비율을 올해 5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올해 육아휴직급여 인상이 예상되는 데다 내년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등 다양한 출산장려 정책도 실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