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외국계 창구 매수로 5일만에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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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 하락세를 보이던 현대차그룹주 가운데 외국계 창구 매수세에 힘입은 기아차가 5일만에 유일하게 반등하는 모습이다. 모간스탠리와 골드만삭스증권이 매수에 가담하고 있다.
기아차 주가는 지난 9일 3.95% 떨어진 1만1900원으로 거래를 마쳤으나 10일 오전 10시 26분 현재 전일대비 0.82%(100원) 오른 1만 2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보영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9일 기아차 주식이 거의 4%까지 떨어졌던 것에 대한 반발 매수세로 보이고, 지난 3분기 기아차의 실적이 적자였으나 4분기에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긍정적으로 본 투자자들이 매수주문을 낸 것으로 본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김 애널리스트는 “장기적으로는 기아차가 당분간 부진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
기아차 주가는 지난 9일 3.95% 떨어진 1만1900원으로 거래를 마쳤으나 10일 오전 10시 26분 현재 전일대비 0.82%(100원) 오른 1만 2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보영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9일 기아차 주식이 거의 4%까지 떨어졌던 것에 대한 반발 매수세로 보이고, 지난 3분기 기아차의 실적이 적자였으나 4분기에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긍정적으로 본 투자자들이 매수주문을 낸 것으로 본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김 애널리스트는 “장기적으로는 기아차가 당분간 부진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