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은 10일 메가스터디에 대한 시장상회 의견과 목표주가 14만5000원을 유지하며 "이제는 사야할 때"라고 밝혔다.

4분기 실적은 다소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새로운 교육정책이 기회 요인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대학입시에서 수능 비중이 낮아지기는 하겠지만 메가스터디는 논술 시장에서도 손쉽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란 설명이다.

CLSA는 또 "논술의 강화가 온라인 사교육 시장의 성장을 한층 더 가속화시킬 것"이라고 덧붙이고 향후 2~3년간 주당순익 성장률이 25% 이상일 것으로 추정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