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디지텍 등 조정장세 高성장주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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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증시 조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올해 매출이 크게 증가할 '고성장주'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10일 증권업계와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에이스디지텍 인프라웨어 샤인시스템 등의 매출이 지난해보다 50% 이상 늘 것으로 예상됐다.
이들 기업은 수익성도 크게 좋아질 것으로 보여 주가 재평가 여력이 높다는 분석이다.
제일모직이 인수를 추진 중인 에이스디지텍의 경우 증권사들이 추정한 올해 매출이 지난해보다 232% 급증한 3217억원이다.
또 영업이익은 334억원 흑자전환이 예상된다.
이미 삼성전자로부터 17·19인치 모니터용 편광필름 인증을 받은 데다 추가적으로 32인치 TV용 편광필름 인증을 진행 중이어서 실적 개선에는 문제가 없다는 평가다.
이날 주가는 0.33% 오른 1만5200원으로 마감됐다.
휴대폰 부품 업체인 모빌링크는 이달부터 삼성전자에 슬라이드 힌지를 납품하고 있다.
올해 이 분야에서만 500억원가량의 신규 매출이 기대된다.
덕분에 전체 매출은 지난해보다 214% 늘어난 1202억원으로 추정된다.
휴대폰용 브라우저 업체인 인프라웨어는 해외에서 신규 매출이 가시화되고 있다.
지난해 교세라와이어리스(캐나다) FG와이어리스(중국) 등과 공급 계약을 맺은 데다 컴퓨터 기반의 인터넷 환경을 휴대폰에서 구현하는 풀브라우징 서비스를 선보여 매출 증가 기대감이 크다.
이 밖에 선박용 엔진밸브 업체인 케이에스피,셋톱박스 업체인 아리온,PVC창호 업체인 샤인시스템 등도 가파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10일 증권업계와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에이스디지텍 인프라웨어 샤인시스템 등의 매출이 지난해보다 50% 이상 늘 것으로 예상됐다.
이들 기업은 수익성도 크게 좋아질 것으로 보여 주가 재평가 여력이 높다는 분석이다.
제일모직이 인수를 추진 중인 에이스디지텍의 경우 증권사들이 추정한 올해 매출이 지난해보다 232% 급증한 3217억원이다.
또 영업이익은 334억원 흑자전환이 예상된다.
이미 삼성전자로부터 17·19인치 모니터용 편광필름 인증을 받은 데다 추가적으로 32인치 TV용 편광필름 인증을 진행 중이어서 실적 개선에는 문제가 없다는 평가다.
이날 주가는 0.33% 오른 1만5200원으로 마감됐다.
휴대폰 부품 업체인 모빌링크는 이달부터 삼성전자에 슬라이드 힌지를 납품하고 있다.
올해 이 분야에서만 500억원가량의 신규 매출이 기대된다.
덕분에 전체 매출은 지난해보다 214% 늘어난 1202억원으로 추정된다.
휴대폰용 브라우저 업체인 인프라웨어는 해외에서 신규 매출이 가시화되고 있다.
지난해 교세라와이어리스(캐나다) FG와이어리스(중국) 등과 공급 계약을 맺은 데다 컴퓨터 기반의 인터넷 환경을 휴대폰에서 구현하는 풀브라우징 서비스를 선보여 매출 증가 기대감이 크다.
이 밖에 선박용 엔진밸브 업체인 케이에스피,셋톱박스 업체인 아리온,PVC창호 업체인 샤인시스템 등도 가파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