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호한 실적 예상되는 철강주 3選-대우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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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요 철강사들 중에서 POSCO와 현대제철, 고려아연 등이 지난해 4분기 영업실적에서 양호한 성적을 낸 것으로 추정됐다.
대우증권 양기인 연구원은 11일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에 비해 호전된 기업은 POSCO와 현대제철, 고려아연 등으로 추정된다"라고 말했다.
현대제철의 경우에는 판매가격 인상과 수출 호조 때문에 당초 예상치를 상회한 것으로 추산됐다.
POSCO는 작년 3분기와 달리 보수가 없었기 때문에 직전분기를 소폭 상회하는 4분기 영업실적이 기대된다고 양 연구원은 판단했다.
고려아연도 국제 아연 가격의 강세 등에 힘입어 매우 좋은 영업이익을 거둘 것으로 관측.
양 연구원은 "올해에도 세계 아연 수급이 타이트해 고려아연의 수혜가 이어질 것이나, POSCO의 수익성은 하반기가 최대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대우증권 양기인 연구원은 11일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에 비해 호전된 기업은 POSCO와 현대제철, 고려아연 등으로 추정된다"라고 말했다.
현대제철의 경우에는 판매가격 인상과 수출 호조 때문에 당초 예상치를 상회한 것으로 추산됐다.
POSCO는 작년 3분기와 달리 보수가 없었기 때문에 직전분기를 소폭 상회하는 4분기 영업실적이 기대된다고 양 연구원은 판단했다.
고려아연도 국제 아연 가격의 강세 등에 힘입어 매우 좋은 영업이익을 거둘 것으로 관측.
양 연구원은 "올해에도 세계 아연 수급이 타이트해 고려아연의 수혜가 이어질 것이나, POSCO의 수익성은 하반기가 최대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