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라증권은 11일 대우조선해양에 대해 강한 이익 회복이 기대된다면서 투자의견을 강력매수로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3만3000원.

특히 LNG선 수주 물량이 풍부한데다 해양설비의 상승 사이클에 대한 노출도 역시 상대적으로 크다는 설명이다.

노무라는 “고가수주물량 증가 등에 힘입어 올해 실적은 강하게 반등할 전망”이라며 “2008년까지 연평균 이익 성장률이 70%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노무라증권이 추정하는 조선업종의 평균 이익 성장률은 30%.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