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급호텔들이 공연·전시 프로그램과 연계해 꾸민 겨울 패키지상품이 인기다. 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함께 편안하게 휴식하며 감수성과 창의력도 키워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

▶서울웨스틴조선호텔은 초현실주의 거장 '르네 마그리트'의 미술전 관람권 2장이 포함된 패키지를 2월28일까지 선보인다.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르네 마그리트 미술전 2007'은 방학을 맞은 자녀들에게 창의력과 생각하는 힘을 길러줄 수 있는 좋은 기회.

베키아 앤 누보 델리 테이크아웃 커피 2잔이 관람권과 함께 기본 제공된다. 기본 혜택만 이용할 수 있는 '마그리트 스톤'패키지는 18만원, 주니어 스위트 룸을 이용하는 '마그리트 버즈'패키지는 32만원.

(02)317-0404

▶서울신라호텔은 이달 말까지 '토요일밤의 열기'패키지를 판매한다. 런던 오리지널 팀이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하는 뮤지컬 '토요일 밤의 열기' 입장권(R석) 2장이 포함돼 있다.

(02)2230-3310

김재일 기자 kj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