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콜옵션 차익실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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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옵션만기일을 맞아 외국인 투자자들이 콜옵션 청산을 통해 차익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외국인은 이번주 들어 콜옵션 매수에 열을 올렸고, 이날 베이시스가 빠르게 회복하자 콜옵션 대량 매도를 통해 차익실현을 봤다는 것.
대우증권 김현태 연구원은 11일 "외국인이 오전 10시 이전에 1만2000계약 이상의 콜옵션을 팔아치웠는데, 이는 +1.0포인트를 넘나들며 비교적 양호한 흐름을 보인 베이시스의 영향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또 1000억원 수준으로 추정됐던 옵션연계물량도 대부분 청산됐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역시 회복된 베이시스 영향이다.
오전 11시12분 현재 외국인은 콜옵션을 1만5000계약 팔아치우고 있는 반면에 1만4000계약 이상 풋옵션을 사들이고 있다.
실제베이시스가 비슷한 시각 +1.0포인트를 또 다시 넘는 순간 콜옵션 매물이 청산된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이같은 베이시스 강세에 힘입어 매수차익잔고 청산도 둔화되고 있는 모습이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외국인은 이번주 들어 콜옵션 매수에 열을 올렸고, 이날 베이시스가 빠르게 회복하자 콜옵션 대량 매도를 통해 차익실현을 봤다는 것.
대우증권 김현태 연구원은 11일 "외국인이 오전 10시 이전에 1만2000계약 이상의 콜옵션을 팔아치웠는데, 이는 +1.0포인트를 넘나들며 비교적 양호한 흐름을 보인 베이시스의 영향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또 1000억원 수준으로 추정됐던 옵션연계물량도 대부분 청산됐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역시 회복된 베이시스 영향이다.
오전 11시12분 현재 외국인은 콜옵션을 1만5000계약 팔아치우고 있는 반면에 1만4000계약 이상 풋옵션을 사들이고 있다.
실제베이시스가 비슷한 시각 +1.0포인트를 또 다시 넘는 순간 콜옵션 매물이 청산된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이같은 베이시스 강세에 힘입어 매수차익잔고 청산도 둔화되고 있는 모습이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