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전략 휴대폰 '샤인'을 다음 달부터 수출한다.

다음 달 7일 해외에서는 처음으로 영국 시장에 샤인을 출시한다.

이어 2분기까지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독일 등 유럽 국가와 미국 브라질 아르헨티나 러시아 인도 등 세계 주요 거점국가에서도 발매한다.

각국에서 소비자를 대상으로 시장조사를 해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유럽에서는 유럽인 취향에 맞는 블루투스 등의 기능을 추가해 300달러 이상의 가격에 판매하기로 했다.

샤인은 겉면에 금속(메탈) 소재를 사용하고 2.2인치 거울 겸용 LCD와 스크롤키를 장착한 점이 특징이다.

지난해 10월 국내에서 판매가 시작돼 하루 평균 3500대,누적 18만대 가량 팔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