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이 8일만에 반등했다.

지난 1월2일 개장 이후 7일간 꺾일 줄 모르던 하향세가 반전하며 상승세로 돌아섰다.

11일 오후 1시57분 현재 현대해상의 주가는 전일대비 3.70%(400원) 오른 1만1250원을 기록 중이다.

현대해상의 상승세는 11일 오전 크레디트스위스(CS)에서 자동차 사고 청구율이 안정적임을 들어 현대해상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상회(outperform)로 조정한 보고서를 낸 데다, 그 동안 주가가 충분히 조정 받았다고 판단한 투자자들의 반발 매수세에 힘입은 것으로 보인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