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산하 성동교육청은 11일 육영재단이 미승인 임대수익사업을 하는 등 법률 및 정관을 위반한 데 대해 시정요구를 했으나 이행하지 않은 점을 문제삼아 박근영 전 이사장을 제외한 이사 6명 전원을 교체토록 했다.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의 동생인 박 이사장은 이미 2004년 12월 이사장 승인이 취소됐고 이후 행정소송을 제기했으나 지난달 패소해 자동으로 이사 자격이 상실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