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1.11 부동산종합대책] 주택대출 1인1건 제한...복수 대출자 '압박'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금융감독당국이 투기지역 내 아파트담보대출을 1인 1건(주택 기준)으로 제한키로 한 것은 다주택 보유자의 주택이 매물로 나오도록 유도해 집값을 안정시키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차주별로 주택담보대출을 집 한 채(1건)로 한정하면 주택 두 채 이상으로 대출을 받은 사람은 한 채 이외에는 만기가 돌아오는 대출금을 상환해야 한다.

    대출금을 상환하기 위해 상당수 다주택자가 주택을 매물로 내놓을 것이란 게 금융당국의 분석이다.

    현재 투기지역 내 복수 대출자는 20만9000명이며 대출금액은 23조5000억원이다.

    이 중 1년 이내에 만기가 돌아오는 대출 규모는 5만8000건(5만5000명)에 6조2000억원에 이른다.

    앞으로 1년 내에 5만8000건의 아파트담보대출이 상환 압력을 받게 되는 셈이다.

    금융감독원은 주택 여러 채로 담보대출을 받아 대출 만기가 돌아온 경우 1년 내에 대출 건수를 집 한 채(1건)로 축소하지 않으면 연체금리 부과 등의 조치를 취하도록 각 금융회사에 지도할 계획이다.

    다만 차주 본인과 다른 주소지에 거주하고 있는 부모 취학자녀 배우자 등 실수요 목적의 대출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실제 거주 여부를 확인한 뒤 유예기간을 추가로 연장해주기로 했다.

    이번 대책은 15일부터 은행 보험 저축은행을 대상으로 우선 실시되며 22일부터는 농·수·산림조합 및 신협 등 상호금융,여신전문금융회사,새마을금고에 확대 적용된다.

    문재우 금감위 상임위원은 "이미 아파트대출의 만기가 장기화하고 있는 데다 만기 도래 시부터 1년간 유예기간이 있는 만큼 단기간 내 주택 매물 급증 등과 같은 시장 충격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전국 분양가 평균 3.3㎡당 2019만원…서울은 단 87가구 분양

        계속되는 공사비 상승의 영향으로 지난해 12월 전국 아파트 분양가격이 3.3㎡당 2019만원을 기록했다. 특히 서울 아파트 가격은 3.3㎡당 5260만원까지 올랐는데, 분양 물량은 크게 줄어든 ...

    2. 2

      서울시, 주택공급 규제완화 9건 건의

      서울시가 심의 통합 등 맞춤형 규제 개선 9건을 국무조정실에 건의했다. 침체한 주택 공급을 활성화하고 공급 여력을 높이기 위해서다.서울시는 15일 공급 기간 단축을 위해 공공주택사업 사업계획 승인을 위해 거치는 공공...

    3. 3

      박찬식 중앙대 석학교수, 목포중·고교 재경동문회 회장 취임

      박찬식 중앙대 건축학부 펠로우 석학교수(사진)가 올해부터 전남 목포중·고등학교 재경 동문회를 이끌게 됐다.재경목포중고등학교동문회는 박찬식 중앙대 펠로우 석학교수가 제32대 동문회장으로 취임했다고 15일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