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매슈스 인터내셔널 캐피털 매니지먼트가 태평양의 지주사 전환 후 지분을 정리하고 있다.

매슈스는 이달 들어 세 차례에 걸쳐 태평양 주식 1만4588주(3.26%)를 처분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이로써 지분율은 5.57%에서 2.31%로 낮아졌다.

지분율이 5% 밑으로 떨어지면서 매슈스는 공시 없이 주식을 처분할 수 있게 됐다.

보고서상 최종 매각일인 9일 이후에도 외국인 순매도가 이어져 나머지 지분도 정리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

서정환 기자 ceose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