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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즈니스 유머] 남 vs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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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y wife likes to remind me that it’s my job to take out the garbage.

    One night after dinner I was in the tub relaxing with a book.

    Soon I was interrupted by a knock on the door, and my wife entered.

    "What do you know about Hines Ward?"

    Thinking she‘d heard something about the Super Bowl star on television, I said, "On his right arm is a tattoo of his name in Hangul, the Korean alphabet, and below that a tattoo of Micky Mouse carrying a football…"

    "So," she interrupted me, "how come you don‘t remember to take out the garbage?"


    아내는 쓰레기를 치우는 게 내가 할 일이라는 걸 일깨워주곤 한다.

    어느 날 저녁 식사를 끝낸 나는 욕조에 느긋하게 몸을 담그고는 책을 읽고 있었는데 노크 소리가 나더니 아내가 들어왔다.

    "당신 하인스 월드에 관해 뭐 아는 것 있어요?" TV에서 이 수퍼볼 스타에 관한 이야기가 있었나보다 생각하고 나는 이야기를 했다.

    "그는 오른 팔에 한글로 이름을 문신했고 그 아래엔 공을 든 미키 마우스의 문신이 있으며…"

    아내가 내 이야기를 가로막았다.

    "그런 건 알면서 어째서 쓰레기를 버리는 일은 잊고 있는거죠?"


    △ tattoo;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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