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페이스는 12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증진센터 개설 계약이 무산됐다고 공시했다.

회사측 관계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건장증진센터 3개소 설치 사업과 관련해 건강증진센터 장비와 시스템 등을 모두 납품했으나, 양사의 현격한 입장 차이가 발생해 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하기 어렵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이번 계약 해지 통보에 대한 대처방안이 결정되는 대로 재공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이오스페이스는 지난해 10월24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7억4900만원 규모의 건강증진센터 개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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