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자사주 매입 효과로 이틀째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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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이 자사주 매입 효과로 이틀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12일 오전 9시11분 현재 전날보다 2500원(1.97%) 오른 12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이틀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김석 동부증권 연구원은 이날 "이번 자사주 취득 결정은 주주가치를 제고시키는 한편 경영진의 자사주에 대한 저평가 견해를 반영하는 것이기 때문에 주가에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10일 228만주(2850억원)의 자사주를 오는 15일부터 4월13일까지 취득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조선업 수주모멘텀 둔화우려와 최근 수년동안의 높은 주가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등으로 최근 조정을 보이고 있다"며 "그러나 실적개선 지속과 양호한 펀더멘탈을 고려할 때 주가는 향후 추가적인 상승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현대중공업은 12일 오전 9시11분 현재 전날보다 2500원(1.97%) 오른 12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이틀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김석 동부증권 연구원은 이날 "이번 자사주 취득 결정은 주주가치를 제고시키는 한편 경영진의 자사주에 대한 저평가 견해를 반영하는 것이기 때문에 주가에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10일 228만주(2850억원)의 자사주를 오는 15일부터 4월13일까지 취득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조선업 수주모멘텀 둔화우려와 최근 수년동안의 높은 주가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등으로 최근 조정을 보이고 있다"며 "그러나 실적개선 지속과 양호한 펀더멘탈을 고려할 때 주가는 향후 추가적인 상승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