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은 12일 솔믹스에 대해 "반도체 소재주에 대한 재평가가 진행되고 있고 신규제품으로 실적호조가 기대되는 상황이어서 추가적인 주가상승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증권사 최태이 연구원은 탐방보고서를 통해 "올해 실리콘 부품의 내재화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지만 초기 불량율과 증가된 감가상각비를 감안해 영업이익률은 20%수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지난해 말부터 신주인수권부사채 잔존 물량이 일부 전환됐고 약 40만주(전체 발행주식수의 5%)가 미전환으로 남아 있으나, 수급상 물량부담은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했다.

솔믹스는 반도체 및 LCD장비에 들어가는 세라믹소재의 부품을 제조하는 회사로, 알루미나, 실리콘, 실리콘카바이드, 질화알루미늄 등이 주력품목이다.

한편 솔믹스는 12일 오전 9시18분 현재 전날보다 140원(2.00%) 오른 7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솔믹스는 나흘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