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가 3일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0일 한국투자증권에서 유통업종이 바닥을 치고 올라갈 일만 남았다며 보유 확대를 권하는 보고서가 나온 뒤 투자자들이 유통업종 대표주인 신세계 매수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2일 UBS증권에서도 신세계의 지난 4분기 매출이 기대치보다 11% 상승했고 영업이익도 1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보고서를 냈다. UBS는 신세계가 신규점포 오픈을 앞두고 있어 올 1분기에는 영업이익률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소폭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12일 오후 1시 59분 현재 신세계는 전일대비 1.62%(9000원) 오른 56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