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 구글과 합병설 "사실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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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과의 합병설이 흘러나오면서 12일 주가가 상한가까지 치솟은 한글과컴퓨터가 이에 대해 전혀 논의된 바 없다고 밝혔다.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망된다.
12일 오후 2시29분 현재 한글과컴퓨터 주가는 전일대비 14.91%(1230원) 오른 9480원을 기록하며 상한가를 달리고 있다.
12일 오전 한컴의 자회사인 웹오피스 개발업체 씽크프리가 구글과 합병한다는 설에 대한 기사가 나온 뒤 매수세가 늘었다.
한컴과 구글의 합병설의 기원은 지난해 12월부터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구글의 M&A팀이 내한해 씽크프리를 방문한 적이 있는데, 그 뒤 구글이 씽크프리를 합병하려하는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 시작한 것.
이와 관련 한글과컴퓨터 관계자는 “씽크프리와 구글이 합병한다는 설이 와전되어 한컴이 구글과 합병한다는 것으로 잘못 알려진 것 같다”며 “전혀 논의된 바 없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
12일 오후 2시29분 현재 한글과컴퓨터 주가는 전일대비 14.91%(1230원) 오른 9480원을 기록하며 상한가를 달리고 있다.
12일 오전 한컴의 자회사인 웹오피스 개발업체 씽크프리가 구글과 합병한다는 설에 대한 기사가 나온 뒤 매수세가 늘었다.
한컴과 구글의 합병설의 기원은 지난해 12월부터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구글의 M&A팀이 내한해 씽크프리를 방문한 적이 있는데, 그 뒤 구글이 씽크프리를 합병하려하는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 시작한 것.
이와 관련 한글과컴퓨터 관계자는 “씽크프리와 구글이 합병한다는 설이 와전되어 한컴이 구글과 합병한다는 것으로 잘못 알려진 것 같다”며 “전혀 논의된 바 없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