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株, 부진 털고 반등 … 동아엘텍ㆍ신양 등 동반 상승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상장된지 1개월 안팎인 새내기주들이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낙폭이 컸던데다 실적 기대감이 부각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는 분석이다.
12일 동아엘텍 신양 디앤티 휴온스 펜타마이크로 등 새내기주들이 강세를 나타냈다.
LCD(액정표시장치) 장비업체 동아엘텍은 140원(2.69%) 오른 5340원으로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휴대폰 케이스업체인 신양은 가격제한폭까지 뛴 1만1550원으로 사흘째 상한가 행진을 펼쳤다.
이 회사는 지난 8일까지만해도 주가가 7520원으로 공모가(9100원)를 크게 밑돌았었다.
서버 및 의료용 모니터업체인 디앤티도 490원(8.58%) 오른 6200원으로 7일만에 공모가(6200원)를 회복했다.
전문가들은 새내기주 가운데 큐에스아이 휴온스 고려반도체 등의 상승여력이 높다고 보고 있다.
실적에 비해 주가 하락이 과도했다는 것이다.
동아엘텍 디앤티 휴온스 등은 최근 기관 매수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
공모에 참여한 기관들의 보유물량이 1개월 이상 보호예수로 묶이는 상황에서 다른 기관들이 '사자'에 나서는 것은 이례적이란 지적이다.
신동민 대우증권 연구원은 "최근 코스닥시장의 부진으로 상장때 관심을 못끌던 새내기주들이 기관 매수세 유입과 실적 기대감 부각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최근 낙폭이 컸던데다 실적 기대감이 부각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는 분석이다.
12일 동아엘텍 신양 디앤티 휴온스 펜타마이크로 등 새내기주들이 강세를 나타냈다.
LCD(액정표시장치) 장비업체 동아엘텍은 140원(2.69%) 오른 5340원으로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휴대폰 케이스업체인 신양은 가격제한폭까지 뛴 1만1550원으로 사흘째 상한가 행진을 펼쳤다.
이 회사는 지난 8일까지만해도 주가가 7520원으로 공모가(9100원)를 크게 밑돌았었다.
서버 및 의료용 모니터업체인 디앤티도 490원(8.58%) 오른 6200원으로 7일만에 공모가(6200원)를 회복했다.
전문가들은 새내기주 가운데 큐에스아이 휴온스 고려반도체 등의 상승여력이 높다고 보고 있다.
실적에 비해 주가 하락이 과도했다는 것이다.
동아엘텍 디앤티 휴온스 등은 최근 기관 매수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
공모에 참여한 기관들의 보유물량이 1개월 이상 보호예수로 묶이는 상황에서 다른 기관들이 '사자'에 나서는 것은 이례적이란 지적이다.
신동민 대우증권 연구원은 "최근 코스닥시장의 부진으로 상장때 관심을 못끌던 새내기주들이 기관 매수세 유입과 실적 기대감 부각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