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스타는 12일 임시주총과 이사회를 열고 7월께 온세통신과 합병키로 했다.

또 등기이사인 김형석 알덱스 부사장과 김일중 이사를 각자대표로 선임했다.

자회사인 온세통신도 주주총회를 열어 최호 국내영업부문장(53·사진)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온세통신은 이날 건설부문 신설을 포함한 조직개편을 했으며 김형석 부사장을 기획조정실장으로 임명하는 등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날 유비스타 임시주총은 지난해 11월 알덱스가 유비스타의 지분 22.4%를 인수,최대주주가 된 데 따른 것이다.

알덱스는 주주총회에서 오는 7월까지 유비스타와 온세통신을 합병할 예정이며 건설시행과 통신망 공사 사업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춘길 유비스타 사장은 대표직에서 물러났으며 온세통신 미국법인장으로 내정됐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