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선물거래소는 한글과컴퓨터[030520]에 대한 조회공시를 통해 자회사인 한컴씽크프리와 구글과의 합병추진 사실여부와 구체적 내용을 오는 15일 오전까지 밝혀달라고 공시를 요청했습니다.

12일 한글과컴퓨터는 구글과의 합병설이 나오면서 주가가 상한가까지 올랐으나 회사측에서 전혀 논의된 바 없다고 밝힘에 따라 막판 매물이 쏟아지며 560원(+6.79%)오른 8천810원에 마감했습니다.

이같은 합병추진설은 지난해 말 구글의 M&A팀이 씽크프리를 방문한 적이 있는데 이것이 씽크프리와 구글이 합병한다는 설로 와전되면서 시중에 유포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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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