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하게 지방에 본사를 둔 생명보험회사인 LIG생명은 12일 부산 수정동 본사 19층 대회의실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6.6 대 1의 자본금 감소를 결정했다.

주주들이 이날 이같은 내용의 감자를 승인함에 따라 LIG생명의 자본금은 종전 1995억원(주당 액면가 5000원짜리 3989만5410주)에서 300억원(600만주)으로 줄어들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