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회사 대박상품] CJ‥1천억 올리브유시장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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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유 인기 부활을 이끈다.'
황금돼지 해를 맞아 더욱 건강하고 풍요로운 삶을 꿈꾸는 2007년,CJ㈜는 소비자들의 웰빙 라이프를 위한 올해의 아이템으로 '백설 올리브유'를 꼽았다.
올리브유는 2000년 CJ㈜가 본격적으로 시장에 뛰어들면서 빠르게 성장한 아이템이다.
2002년까지 100억원 정도에 그치던 국내 올리브유 시장이 2003년을 기점으로 건강 및 웰빙 바람을 타고 폭발적으로 성장하기 시작했다.
특히 기존 식용유와 비교되는 고급유에 대한 소비가 늘어나면서 2004년 522억원,2005년에는 986억원대에 이를 정도로 성장했다.
CJ㈜가 올해의 대표 아이템으로 '백설 올리브유'를 꼽은 이유는 올리브유가 갖고 있는 다양한 건강,미용 성분의 우수성을 알리고 프리미엄 웰빙 식문화를 견고히 하기 위해서다.
올리브유는 신의 선물로도 익히 잘 알려져 있으며,세계 5대 건강식품으로도 꼽힌다.
지방 섭취가 많은 크레타섬 주민들의 심장병 암 당뇨병 발병률이 세계에서 가장 낮은 것도 올리브유 덕분이라고 알려져 있다.
올리브유는 몸에 나쁜 콜레스테롤은 전혀 들어 있지 않고,몸에 좋은 불포화 지방산이 77%나 들어 있어 심혈관계 질환 등의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다.
또한 비타민 E,프로비타민 A(카로틴)를 함유하고 있어 노화를 방지하고 변비 치료,피부 보호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올리브유는 산도와 생산 과정에 따라 등급이 분류되며,올리브유의 산도 수치가 낮을수록 품질이 좋은 오일이다.
국내에서 팔리고 있는 올리브유의 대부분은 산도에 따라 엑스트라 버진(Extra Virgin)과 퓨어 올리브유로 나뉜다.
엑스트라 버진은 자연 산도 1% 미만으로 최상의 품질을 자랑한다.
올리브를 따서 세척,압착,원심분리 후 첫 번째 여과 과정만으로 만든 올리브 열매의 생즙과 같은 천연식품이다.
올리브유 고유의 향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 열을 가하지 않는 요리나 야채,샐러드의 드레싱으로 주로 쓰인다.
스페인이나 이탈리아 현지에서는 각종 해산물 요리에 빠져서는 안 되는 아이템으로 꼽힌다.
CJ㈜의 '백설 압착 올리브유'의 경우 스페인 오히블랑카산 엑스트라 버진을 100% 사용해 유럽 기준 0.8%보다 낮은 0.5% 이하로 산도를 관리하고 있다.
제품 선적시 스페인 농무부 산하 품질분석실의 품질 검사 결과와 CJ식품연구소의 검사 결과 등 두 차례의 관문을 통과해야 선적을 허용하는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항상 고품질을 유지하고 있다.
퓨어 올리브유는 정제 올리브와 버진 올리브유를 적당히 혼합한 것으로,올리브 맛과 향이 약해 일반 식용유처럼 굽거나 튀기는 요리에 제격이다.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가 샐러드 등 생식과 어울리는 반면,퓨어 올리브유는 가열 요리에 적당해 한국 음식과도 잘 어울리는 장점이 있다.
CJ㈜는 올리브유의 수요를 끌어올리기 위해 다양한 용도 제안과 더불어 올리브유의 장점을 부각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올리브유를 활용한 요리대회,온라인 사이트를 통한 연간 조리법 제공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CJ㈜는 2000년도 국내 최초로 스페인 오히블랑카산 올리브유를 원료로 사용하기 쉬운 PET병 형태로 출시해 올리브유 대중화를 주도하고 있다.
CJ㈜는 현재 국내 시장에서 40% 이상의 점유율로 업계 1위를 지키고 있으며 청정원,해표,오뚜기 등이 그 뒤를 잇고 있다.
김동민 기자 gmkdm@hankyung.com
황금돼지 해를 맞아 더욱 건강하고 풍요로운 삶을 꿈꾸는 2007년,CJ㈜는 소비자들의 웰빙 라이프를 위한 올해의 아이템으로 '백설 올리브유'를 꼽았다.
올리브유는 2000년 CJ㈜가 본격적으로 시장에 뛰어들면서 빠르게 성장한 아이템이다.
2002년까지 100억원 정도에 그치던 국내 올리브유 시장이 2003년을 기점으로 건강 및 웰빙 바람을 타고 폭발적으로 성장하기 시작했다.
특히 기존 식용유와 비교되는 고급유에 대한 소비가 늘어나면서 2004년 522억원,2005년에는 986억원대에 이를 정도로 성장했다.
CJ㈜가 올해의 대표 아이템으로 '백설 올리브유'를 꼽은 이유는 올리브유가 갖고 있는 다양한 건강,미용 성분의 우수성을 알리고 프리미엄 웰빙 식문화를 견고히 하기 위해서다.
올리브유는 신의 선물로도 익히 잘 알려져 있으며,세계 5대 건강식품으로도 꼽힌다.
지방 섭취가 많은 크레타섬 주민들의 심장병 암 당뇨병 발병률이 세계에서 가장 낮은 것도 올리브유 덕분이라고 알려져 있다.
올리브유는 몸에 나쁜 콜레스테롤은 전혀 들어 있지 않고,몸에 좋은 불포화 지방산이 77%나 들어 있어 심혈관계 질환 등의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다.
또한 비타민 E,프로비타민 A(카로틴)를 함유하고 있어 노화를 방지하고 변비 치료,피부 보호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올리브유는 산도와 생산 과정에 따라 등급이 분류되며,올리브유의 산도 수치가 낮을수록 품질이 좋은 오일이다.
국내에서 팔리고 있는 올리브유의 대부분은 산도에 따라 엑스트라 버진(Extra Virgin)과 퓨어 올리브유로 나뉜다.
엑스트라 버진은 자연 산도 1% 미만으로 최상의 품질을 자랑한다.
올리브를 따서 세척,압착,원심분리 후 첫 번째 여과 과정만으로 만든 올리브 열매의 생즙과 같은 천연식품이다.
올리브유 고유의 향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 열을 가하지 않는 요리나 야채,샐러드의 드레싱으로 주로 쓰인다.
스페인이나 이탈리아 현지에서는 각종 해산물 요리에 빠져서는 안 되는 아이템으로 꼽힌다.
CJ㈜의 '백설 압착 올리브유'의 경우 스페인 오히블랑카산 엑스트라 버진을 100% 사용해 유럽 기준 0.8%보다 낮은 0.5% 이하로 산도를 관리하고 있다.
제품 선적시 스페인 농무부 산하 품질분석실의 품질 검사 결과와 CJ식품연구소의 검사 결과 등 두 차례의 관문을 통과해야 선적을 허용하는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항상 고품질을 유지하고 있다.
퓨어 올리브유는 정제 올리브와 버진 올리브유를 적당히 혼합한 것으로,올리브 맛과 향이 약해 일반 식용유처럼 굽거나 튀기는 요리에 제격이다.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가 샐러드 등 생식과 어울리는 반면,퓨어 올리브유는 가열 요리에 적당해 한국 음식과도 잘 어울리는 장점이 있다.
CJ㈜는 올리브유의 수요를 끌어올리기 위해 다양한 용도 제안과 더불어 올리브유의 장점을 부각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올리브유를 활용한 요리대회,온라인 사이트를 통한 연간 조리법 제공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CJ㈜는 2000년도 국내 최초로 스페인 오히블랑카산 올리브유를 원료로 사용하기 쉬운 PET병 형태로 출시해 올리브유 대중화를 주도하고 있다.
CJ㈜는 현재 국내 시장에서 40% 이상의 점유율로 업계 1위를 지키고 있으며 청정원,해표,오뚜기 등이 그 뒤를 잇고 있다.
김동민 기자 gmkd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