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삼성전자파브배 한경스타워즈' 실적 주식투자대회가 지난 10일 개막했다.

대회 첫날 프롬써어티 손오공 LIG손해보험을 매수한 CJ투자증권의 김동욱 과장이 보유 종목들의 주가 상승으로 3.06%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한국투자증권의 김선운 연구원은 메가스터디소리바다를 매입했다 되팔아 차익을 남겼다.

효성한진해운 등에도 관심을 보인 가운데 3.02%의 수익을 올렸다.

이 밖에 우리투자증권의 윤위근 지점장과 한화증권 김종국 부지점장 등도 대우증권 한진중공업 금호석유 등 대형 우량주를 주로 매입하며 1.5~2%대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굿모닝신한증권의 김현기 지점장이 보유한 지어소프트 등의 주가 하락으로 유일하게 마이너스 수익률을 나타냈다.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