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소가 대선 공약 마련에 본격 착수한다.

여의도연구소는 15일 '우리가 희망하는 한국 사회와 선진 사회의 길'이란 주제의 토론회를 열고 '대한민국 100대 선진화 지표와 발전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날 제시될 발전 방향은 △세계 10위 기업하기 좋은 나라 △중산층 비율 75% △노동쟁의 손실일수 70일 이하 △남성 대비 여성 임금 비율을 97% 이상 △청년실업률 3% 미만 등이다.

임태희 여의도연구소장은 14일 "한나라당의 희망,대한민국 프로젝트는 국가선진화 및 한반도 평화체제구축,시장경제 탈락자들에 대한 재도전 기회 보장 등 크게 3가지로 이뤄져 있다"고 말했다.

홍영식 기자 y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