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15일 CJ인터넷의 써든어택이 호조를 보임에 따라 지난해 4분기 매출이 대폭 오를 것으로 추정하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이 증권사 심준보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전분기 매출 대비 16.3%의 높은 상승세가 예상되는데 이는 써든어택의 매츨이 빠르게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3분기 월평균 5~6억원을 기록한 써든어택의 매출이 12월 20억원에 도달하며 4분기 월평균 15억원으로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1분기는 겨울방학 성수기를 맞는 만큼 단기적으로 실적 상승 추세는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다.

심 연구원은 다만 "지난해 4분기 14억원의 성과급 지급으로 영업이익은 3분기 수준이 될 것 같고, 2007년 30개에 달하는 FPS(1인칭슈팅게임) 출시가 예상돼 경쟁 상황은 악화될 것"으로 판단했다.

적정주가 2만5000원은 유지.

15일 9시 33분 현재 CJ인터넷 주가는 지난 12일 대비 150원 오른 2만650원이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