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와 광주테크노파크는 기업들의 기술혁신 활동을 적극 유도하고 지원한 점을 인정받아 '2007 대한민국 기술혁신경영대상'에서 공로상을 각각 수상했다.

정통부는 중국의 추격과 선진국의 견제 등으로 '이중고(二重苦)'에 봉착한 국내 정보기술(IT)산업의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IT분야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각종 정책을 꾸준히 펼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광주테크노파크는 남헌일 원장 취임 이후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기업지원서비스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를 위해 혁신주체간 연계협력 및 네트워크 활성화와 실질적인 기업지원을 위한 가시적인 성과창출에도 힘썼다.

그 결과 지난해에는 산업자원부에서 실시한 '테크노파크 조성사업 수혜자 만족도 조사'에서 전국 6개 시범 테마파크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번에 공로상을 수상한 것도 이런 노력이 결실을 거둔 것으로 풀이된다.

김동윤 기자 oasis9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