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대한민국 기술혁신경영대상' 생활가전 부문에서는 웅진코웨이와 노비타가 대상을 각각 수상했다.

생활용품 부문에서는 한국화장품이 대상을,신화성물산이 최우수상을 각각 차지했다.

웅진코웨이는 사무실이나 대형 평형의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대용량 맞춤형 공기청정기를 개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제품은 맞춤형 시스템을 적용해 업소와 사무실 및 가정,그리고 사용자의 필요에 맞게 필터를 구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노비타는 비데에 사용되는 순간 온수기를 개발한 점이 돋보였다.

신화성물산은 그동안 중국산 제품 수입에만 의존해오던 자동물수건 제조기를 2년간에 걸친 연구개발 끝에 제품화에 성공한 점이 이번 수상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한국화장품은 유가상승 등 어려운 대외경제 여건 속에서도 45년간 갈고 닦은 연구개발 능력을 활용,화장품 업계에서 '품질제일주의'를 일관되게 실천 해 온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동윤 기자 oasis9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