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혁신 경영대상] (신기술) 대한주택공사 ‥ 첨단 토목기술로 난곡 재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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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공사(도시이사 윤병천)는 서울 관악구 신림7동 난곡지역을 대대적으로 재개발해 '관악산 휴먼시아' 아파트촌으로 탈바꿈시켰다. 관악산 휴먼시아는 난곡지구가 1973년 재개발구역으로 지정된 뒤 33년 만에 새로 조성된 3322가구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
이 곳은 서울의 대표적 노후주택 밀집지역으로 꼽혀왔으나 고저차 75m의 급경사지로 이뤄져 그동안 개발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았다. 대한주택공사는 부지조성시 불가피하게 생기는 절개사면과 장대옹벽을 기존의 위압적이고 답답한 콘크리트옹벽 대신 원지형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단차식 지반안정공법 등을 적용했다. 또 발생된 암반을 이용한 개비온 옹벽과 채집석 쌓기 등 선진 토목기술을 접목하고 보행자 시선높이에 맞춰 소단식 조경식재와 생울타리를 설치해 친환경성을 높였다.
대한주택공사 관계자는 "관악산 휴먼시아는 단지 주변이 관악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녹지 여건이 매우 뛰어나다"며 "서울 시내 주택난 해소에도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곳은 서울의 대표적 노후주택 밀집지역으로 꼽혀왔으나 고저차 75m의 급경사지로 이뤄져 그동안 개발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았다. 대한주택공사는 부지조성시 불가피하게 생기는 절개사면과 장대옹벽을 기존의 위압적이고 답답한 콘크리트옹벽 대신 원지형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단차식 지반안정공법 등을 적용했다. 또 발생된 암반을 이용한 개비온 옹벽과 채집석 쌓기 등 선진 토목기술을 접목하고 보행자 시선높이에 맞춰 소단식 조경식재와 생울타리를 설치해 친환경성을 높였다.
대한주택공사 관계자는 "관악산 휴먼시아는 단지 주변이 관악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녹지 여건이 매우 뛰어나다"며 "서울 시내 주택난 해소에도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