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행정 부문에서는 광해방지사업단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동서발전 한국서부발전 한전원자력연료 한국조폐공사 등이 수상했다.

광해방지사업단은 광산 채굴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종합적인 관리를 하기 위해 GIS시스템을 구축한 것을 높게 평가받았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차단기능형 LPG용기밸브 및 저압조정기 등 다수의 신제품을 개발했으며 한국도로공사는 도로 관련기술을 온라인으로 교육할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대학에 보급한 것이 인정됐다.

한국동서발전은 매출액 중 상당부분을 신기술개발에 투자한 결과 가스터빈 핵심부품을 국산화하는 성과를 올렸다.

한국서부발전은 6시그마 경영방식을 도입해 발전기 운전 중 종합감시시스템 등 새로운 기술을 다수 개발,실용화해 상을 받았다.

한전원자력연료는 2005년 개발한 개량연료 플러스7을 지난해 성공적으로 상용공급하는 등 다수의 기술 혁신 성과를 가지고 있다.

한국조폐공사는 지난해 모든 종류의 지폐를 개선해 내놓았을 뿐만 아니라 전자여권 전자주민등록증 등 차세대 보안 제품을 만들기 위해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점이 돋보였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