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0명 규모 평화유지군 레바논에 상반기중 파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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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중동 레바논에 350명 규모의 평화유지군을 보내기로 했다.
외교통상부 당국자는 15일 "유엔이 우리 군의 파견 계획을 수락하는 공식 서한을 보냈다"며 "현지에 조만간 사찰단을 보낸 후 올 상반기 중 파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파병지역과 관련,"레바논 남부 티르(Tyre)가 후보지 중 하나로 고려되고 있다"고 말했다.
레바논 파병 부대의 임무는 △무장단체 헤즈볼라와 이스라엘 간 적대행위 감시 △레바논 정부군 전개시 지원 △국경 및 검문소 무기류 검문 검색 등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육군은 오는 19일까지 파병부대의 주력부대가 될 특전부대원 선발을 완료할 예정이다.
레바논은 내전에 이어 지난해 이스라엘의 침공을 받아 정국이 불안한 상태다.
정지영 기자 cool@hankyung.com
외교통상부 당국자는 15일 "유엔이 우리 군의 파견 계획을 수락하는 공식 서한을 보냈다"며 "현지에 조만간 사찰단을 보낸 후 올 상반기 중 파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파병지역과 관련,"레바논 남부 티르(Tyre)가 후보지 중 하나로 고려되고 있다"고 말했다.
레바논 파병 부대의 임무는 △무장단체 헤즈볼라와 이스라엘 간 적대행위 감시 △레바논 정부군 전개시 지원 △국경 및 검문소 무기류 검문 검색 등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육군은 오는 19일까지 파병부대의 주력부대가 될 특전부대원 선발을 완료할 예정이다.
레바논은 내전에 이어 지난해 이스라엘의 침공을 받아 정국이 불안한 상태다.
정지영 기자 co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