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항공은'신개념 기내 좌석'이 배치된 항공기(B777-300ER)를 15일부터 서울~싱가포르 및 서울~샌프란시스코 구간에 투입한다고 밝혔다.

주 3회 운항되는 이 항공기의 일등석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완전 평면형 침대와 함께 23인치 모니터가 설치됐다.

비즈니스석 역시 완전 평면형 침대와 15.4인치 모니터가 도입됐으며,한층 넓어진 이코노미석에도 10.6인치 모니터가 탑재됐다.

싱가포르항공은 오는 3월 서울을 오가는 모든 항공편에 새 기종을 투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