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重, 수주 호조기대 …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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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이 연초 짧은 조정을 끝내고 강한 반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15일 두산중공업은 3.30% 오른 4만5450원으로 마감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지난주 금요일에도 5% 이상 급등했었다.
이 회사 주가 상승은 외국인이 주도하고 있다. 외국인은 이날도 씨티그룹과 맥쿼리증권 창구 등을 통해 15만주가량을 순매수했으며,이에 따라 외국인 비중은 상장 후 처음으로 20%대를 넘어섰다.
전문가들은 두산중공업의 올해 해외 신규 수주 전망이 밝아 외국인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은 이와 관련,"두산중공업의 올해 신규 수주는 6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목표주가를 5만6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삼성증권도 두산중공업에 대해 "작년 4분기 신규 수주 급증으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에 비해 69% 증가한 1473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신규 수주에 따른 주가 상승 모멘텀은 적어도 올 1분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
15일 두산중공업은 3.30% 오른 4만5450원으로 마감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지난주 금요일에도 5% 이상 급등했었다.
이 회사 주가 상승은 외국인이 주도하고 있다. 외국인은 이날도 씨티그룹과 맥쿼리증권 창구 등을 통해 15만주가량을 순매수했으며,이에 따라 외국인 비중은 상장 후 처음으로 20%대를 넘어섰다.
전문가들은 두산중공업의 올해 해외 신규 수주 전망이 밝아 외국인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은 이와 관련,"두산중공업의 올해 신규 수주는 6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목표주가를 5만6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삼성증권도 두산중공업에 대해 "작년 4분기 신규 수주 급증으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에 비해 69% 증가한 1473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신규 수주에 따른 주가 상승 모멘텀은 적어도 올 1분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