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 및 줌카메라 제조업체인 씨앤비텍은 15일 2007년 매출이 전년 대비 18.6% 증가한 670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각각 88.1%,86.7% 증가한 97억원,95억원으로 예상했다.

지난해의 경우 매출 565억원,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각각 51억원으로 추정했다.

씨앤비텍 관계자는 "올해 중국 매출비중이 증가하고 고부가가치 신제품이 출시되면서 수익구조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익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저평가돼있다"고 주장했다.

씨앤비텍은 이날 5670원에 마감,시가총액이 293억원에 달했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