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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기업 부채 1년새 20조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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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당수 공기업의 순익은 2002년보다 낮은 데다 5개사 중 1개사꼴로 적자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또 공기업들의 부채가 1년 만에 20조원이 늘어나 122조원에 이르렀다.

    15일 기획예산처의 '공공기관 경영정보공개시스템'에 따르면 2002년 이후 공기업들의 순익·부채 구조가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

    공기업들의 재무 상황이 악화되는 것은 환율이나 국제유가 등의 여건변화에 따른 영향도 있으나 갈수록 경쟁력·효율성이 기대 수준에 이르지 못하기 때문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분석대상은 공공기관운영법상 공기업(시장형·준시장형)으로 분류될 28개 공기업 가운데 경영정보를 공개한 26개 기업이다.

    26개 공기업의 작년도 잠정순익은 3조2332억원으로 전년의 4조4087억원보다 26.7%인 1조1755억원 감소했다.

    특히 한국전력 등 상당수 공기업들의 순익은 2002년보다 악화됐다.

    한국전력의 작년도 잠정순익은 1조9577억원으로 전년의 2조4486억보다 20.0% 줄었다.

    한전 관계자는 "작년 결산은 최종적으로 확정되지 않았다"고 전하고 "2002년 이후 순익이 줄어든 데는 국제유가 상승 등의 영향이 컸다"고 말했다.

    가스공사의 순익은 1452억원으로 전년의 2464억원보다 41.1% 줄었으며 2002년의 2983억원에 비해서는 절반 수준에 머물렀다.

    26개 공기업 중 적자 상태는 5개사에 이르렀다.

    5개 중 1개사가 수익보다 지출이 많은 셈이다.

    철도공사의 적자규모는 9359억원으로 전년의 6069억원보다 확대됐으며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의 적자도 212억원에서 496억원으로 악화됐다.

    박수진 기자 notwom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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