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16일 제일모직의 4분기 실적이 당초 전망을 웃도는 양호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제일모직이 지난 15일 공시를 통해 밝힌 2006년 4분기 잠정 실적에 따르면, 영업이익은 739억원으로 나타났다.

조은아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전년동기대비 4.9% 감소한 것이지만 2005년 4분기 영업실적이 패션 부문의 예외적인 일회성 실적 호조였던 만큼 큰 의미는 없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