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가스 주가 상승 기대하기 어렵다" 한국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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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16일 인천도시가스에 대해 "주가가 업종평균 대비 다소 높다"며 "배당수익률이 업종편균에 비해 높은 점을 제외하면 할증 거래돼야 할 특별한 이유는 없다"고 밝혔다.
상장으로 발행주식수가 280만주에서 400만주로 늘어났지만 유통 가능 주식수는 97만5000주로 총 발생주식수의 24.1%이다.
상장 이후 일평균 거래량은 3만7584주로 거래량/발행주식수 비율이 0.9%에 불과해 주가가 적시에 기업가치를 제대로 반영하기 어려운 한계가 있다는 분석이다.
공급권역 내 택지개발로 신규수요가 꾸준히 늘어나면서 성장성은 업계 평균을 상회하지만, 올해 중으로 '온압보정계수'가 도입될 경우 수익성이 악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이 증권사 윤희도 연구원은 "현재 주가 기준 배당 수익률은 4.8%로 정기예금금리를 상회한다"며 "가시화된 성장 동력을 찾기 어려운데다 온압보정계수 도입으로 수익성이 악화될 가능성을 전제하면 주가상승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시점"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상장으로 발행주식수가 280만주에서 400만주로 늘어났지만 유통 가능 주식수는 97만5000주로 총 발생주식수의 24.1%이다.
상장 이후 일평균 거래량은 3만7584주로 거래량/발행주식수 비율이 0.9%에 불과해 주가가 적시에 기업가치를 제대로 반영하기 어려운 한계가 있다는 분석이다.
공급권역 내 택지개발로 신규수요가 꾸준히 늘어나면서 성장성은 업계 평균을 상회하지만, 올해 중으로 '온압보정계수'가 도입될 경우 수익성이 악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이 증권사 윤희도 연구원은 "현재 주가 기준 배당 수익률은 4.8%로 정기예금금리를 상회한다"며 "가시화된 성장 동력을 찾기 어려운데다 온압보정계수 도입으로 수익성이 악화될 가능성을 전제하면 주가상승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시점"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