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16일 KH바텍에 대해 "신규 거래선 확보와 수율 향승으로 이익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25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류성록 연구원은 "지난 4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한 것으로 추정되고 신규 거래선 확보와 마그네슘 케이스 채택 확대, 수율 향상으로 올 상반기에도 전기대비 실적 호전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류 연구원은 "최근 3개월간 주가는 코스피 대비 14.9% 하회하며 실적회복에 대한 시장의 신뢰를 얻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그러나 지난 9월 이후 가시적인 실적회복이 나타나고 있고 올 상반기 본격화된다는 점에서 현 시점이 적절한 매수 기회"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