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함께 풀어갑시다 - (7ㆍ끝) 뉴질랜드] "보육성과 높으면 지원도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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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클랜드 '펭귄어린이집' 도드원장 >
"교육부가 공공 보육시설뿐 아니라 민간시설도 지원하기 때문에 맞벌이 부부가 직장을 다니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뉴질랜드 오클랜드 시내 중심부에서 차로 30분가량 달려 도착한 호윅(Howick) 지역의 '펭귄 어린이집'.테레사 도드 원장은 뉴질랜드의 출산율이 선진국 가운데 높은 수준(합계출산율 1.96명)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로 체계적인 보육시스템을 꼽았다.
도드 원장은 "부모들이 우리와 같은 민간 보육기관에 아이를 맡기면 일부 사비를 내야 하지만,육아수당을 별도로 받기 때문에 부담이 거의 없다"면서 "보육교사 자질과 프로그램도 다른 나라보다 월등할 것"이라고 자랑했다.
뉴질랜드에선 부모가 자녀 나이 2살 때부터 공공 또는 민간 어린이집을 선택해 아이를 맡길 수 있다.
도드 원장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입장에선 아이를 많이 유치할수록 정부지원 폭이 큰 만큼 경쟁적으로 보육교사와 시설을 늘리고 있다"면서 "부모와 아이가 함께 놀 수 있는 놀이실(play center)을 최근 확충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소개했다.
도드 원장은 "아이가 어릴수록 손이 더 많이 가기 때문에 정부 보조금 혜택이 더 많다"면서 "매년 정부 감사를 받는 데다 보고서가 공개돼 모든 경영이 투명하게 운영될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교육부가 공공 보육시설뿐 아니라 민간시설도 지원하기 때문에 맞벌이 부부가 직장을 다니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뉴질랜드 오클랜드 시내 중심부에서 차로 30분가량 달려 도착한 호윅(Howick) 지역의 '펭귄 어린이집'.테레사 도드 원장은 뉴질랜드의 출산율이 선진국 가운데 높은 수준(합계출산율 1.96명)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로 체계적인 보육시스템을 꼽았다.
도드 원장은 "부모들이 우리와 같은 민간 보육기관에 아이를 맡기면 일부 사비를 내야 하지만,육아수당을 별도로 받기 때문에 부담이 거의 없다"면서 "보육교사 자질과 프로그램도 다른 나라보다 월등할 것"이라고 자랑했다.
뉴질랜드에선 부모가 자녀 나이 2살 때부터 공공 또는 민간 어린이집을 선택해 아이를 맡길 수 있다.
도드 원장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입장에선 아이를 많이 유치할수록 정부지원 폭이 큰 만큼 경쟁적으로 보육교사와 시설을 늘리고 있다"면서 "부모와 아이가 함께 놀 수 있는 놀이실(play center)을 최근 확충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소개했다.
도드 원장은 "아이가 어릴수록 손이 더 많이 가기 때문에 정부 보조금 혜택이 더 많다"면서 "매년 정부 감사를 받는 데다 보고서가 공개돼 모든 경영이 투명하게 운영될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