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3분기 순익 기대치 밑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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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2006년 10~12월) 주요 증권사들의 실적이 브로커리지 의존도에 따라 차이를 나타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현대 대신증권 등 브로커리지 의존도가 높은 증권사의 경우 2분기에 비해 수익성이 떨어지겠지만 우리투자증권과 한국금융지주 등은 비교적 선전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대우증권은 16일 삼성 우리투자 현대 대신 한국금융지주 등 주요 증권사들의 3분기 순이익이 증권사 애널리스트 평균 예상치인 2556억원에 비해 33.6%가량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일평균 거래대금이 증권사들의 예상치에 비해 감소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브로커리지 비중이 높은 증권사들은 수익성 악화가 불가피하다는 지적이다.
대신증권의 경우 3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5.6%,순이익은 28.3% 감소할 것으로 분석됐다.
현대증권은 감소폭이 영업이익 40.2%,순이익 33.9%로 추정됐다.
반면 우리투자증권은 영업이익이 2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한국금융지주는 28.3%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삼성증권은 10월 성과급과 기부금 65억원 등 일회성 요인 증가가 순이익 감소로 이어질 것이라는 예상이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
현대 대신증권 등 브로커리지 의존도가 높은 증권사의 경우 2분기에 비해 수익성이 떨어지겠지만 우리투자증권과 한국금융지주 등은 비교적 선전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대우증권은 16일 삼성 우리투자 현대 대신 한국금융지주 등 주요 증권사들의 3분기 순이익이 증권사 애널리스트 평균 예상치인 2556억원에 비해 33.6%가량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일평균 거래대금이 증권사들의 예상치에 비해 감소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브로커리지 비중이 높은 증권사들은 수익성 악화가 불가피하다는 지적이다.
대신증권의 경우 3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5.6%,순이익은 28.3% 감소할 것으로 분석됐다.
현대증권은 감소폭이 영업이익 40.2%,순이익 33.9%로 추정됐다.
반면 우리투자증권은 영업이익이 2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한국금융지주는 28.3%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삼성증권은 10월 성과급과 기부금 65억원 등 일회성 요인 증가가 순이익 감소로 이어질 것이라는 예상이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