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17일 제일기획이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예상보다 낮았으나 성장세는 꾸준할 것으로 보인다며 목표주가 25만원에 매수(L) 투자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장성민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광고대행업에서 4분기 실적은 연간 실적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고, 제일기획의 해외취급고가 꾸준히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증권은 제일기획의 지난 4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3.5% 증가한 637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5.9% 늘어난 250억원으로 추정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